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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정부, ‘인종차별 증가’ 이유로 호주 여행 자제 권고
뉴스1
업데이트
2020-06-06 21:49
2020년 6월 6일 21시 49분
입력
2020-06-06 21:48
2020년 6월 6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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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종차별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호주 여행을 자제하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6일 CNN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전날 밤 공고를 통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으로 호주에서 중국인과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폭력 행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호주를 여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호주의 공영방송 ABC는 호주 관광부 장관 사이먼 버밍엄이 이 경고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ABC방송은 버밍엄 장관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 및 이민자 사회”라면서 “호주 내 중국 공동체는 그 성공 스토리에 중요하고 가치 있는 공헌자”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 나라 관계는 중국의 코로나19 책임론을 주장해온 미국에 동조해 호주가 바이러스가 어떻게 확산됐는지 국제사회의 독립적 조사를 요구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호주산 보리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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