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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서 택시기사 코로나19 감염…“중국인 추정 손님 태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13 19:00
2020년 2월 13일 19시 00분
입력
2020-02-13 18:56
2020년 2월 13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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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택시기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3일 보도했다.
NHK는 이날 도쿄도 내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운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후생노동성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택시와 버스 협회를 통해 전국 사업자에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직원 감염이 확인된 경우 당국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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