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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곡 참여한 美래퍼 주스 월드, 공항서 발작 후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09 09:55
2019년 12월 9일 09시 55분
입력
2019-12-09 09:48
2019년 12월 9일 09시 4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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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등은 8일(현지시간) 주스 월드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했던 미국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미국 CNN 등은 8일(현지시간) 주스 월드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주스 월드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검시관의 분석을 기다리는 중이다.
다만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으며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이 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스 월드는 내면의 고독 등 감성적인 내용을 노래하는 ‘이모 랩’(Emo-Rap)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래퍼다.
주스 월드는 음악 공유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에 곡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본격적인 활동은 지난해부터다. 그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루시드 드림’(Lucid Dreams)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주스 월드는 지난 6월 발매된 BTS의 디지털 싱글 ‘올 나잇’(All Night)에 참여했다. 특유의 싱잉 랩으로 RM, 슈가와 호흡을 맞췄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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