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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파업’ 시위대 23일 워싱턴DC서 도로봉쇄 시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3 15:25
2019년 9월 23일 15시 25분
입력
2019-09-23 15:24
2019년 9월 23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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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23일(현지시간 )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 주요 도로를 봉쇄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시위를 주도하는 기후 활동가들은 차량들로 붐비는 23일 출근 시간대부터 도로 봉쇄에 나서기로 했다.
WP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번 집회에 ‘셧다운 DC(Shut Down D.C)’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셧다운 DC’는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발 맞춰 진행된다.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해 기후 활동가들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워싱턴 시위 주최자 중 한 명인 리즈 버틀러는 도로 봉쇄 시위는 기성 정치권에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버틀러는 “여기는 워싱턴CD다”라며 “이 도시에서 이뤄지는 결정은 미국인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전 세계에 영향을 준다. 전 세계 사람들은 우리가 워싱턴에서 일어나도록 기대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버틀러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코드핑크 등 20개가 넘는 시민단체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시위는 오전 6시30분 시작해 오후 11시30분 종료될 예정이다.
더스틴 스턴벡 워싱턴DC 경찰국 대변인은 “우리는 시위가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위 규모에 관계 없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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