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 6월 중국 외교부 신문사(공보국)는 중국과 해외 주요 매체 기자들의 기사와 SNS 글을 추적하고 수집하는 338만5000위안짜리 프로젝트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는 “여러 언어가 가능한 24시간 당직팀이 중국과 외국 주류 매체와 소속 기자의 중국 관련 및 주요 국제보도 원문, 해외 SNS에서 올린 글을 매일 추적하고 확보해 신문사에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프로젝트는 런민일보 자매지 환추(環球)시보 산하 환추시보온라인문화전파유한공사에 낙찰됐다.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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