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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명 죽어도 상관없다”…미국인 33%, 北 핵공격 찬성
뉴스1
업데이트
2019-06-26 10:25
2019년 6월 26일 10시 25분
입력
2019-06-25 13:35
2019년 6월 2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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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학자회보 갈무리
미국인 33%가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미국이 북한을 핵무기로 선제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24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3분의 1이 북한을 핵으로 선제 공격해도 괜찮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핵과학자회보는 여론조사 기관인 ‘유거브’를 통해 미국인 3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1만5000 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래식 무기를 통한 북한 선제 공격을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민간인 100만 명 등 모두 110만 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핵무기를 이용한 대북 선제 공격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3분의 1이 찬성했다.
이 협회보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군사력 동원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를 더욱 선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핵과학자 회보는 미국 핵과학자들의 학회지로, 각국의 핵무기 보유현황을 추산하는 것은 물론 핵무기 위협 등을 산출해 측정하는 ‘종말시계(Doomsday clock)’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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