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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배우, 칸 영화제 노출 드레스로 벌금 위기…논란 의상 살펴보니
뉴스1
업데이트
2019-06-11 10:28
2019년 6월 11일 10시 28분
입력
2019-06-11 10:26
2019년 6월 1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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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팔로어 230만명
응옥찐 인스타그램 갈무리
칸 영화제에 참석한 베트남 여배우가 너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당국이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올해 29세인 베트남 여배우 응옥찐은 지난달 19일 엉덩이 등 뒤가 거의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베트남 당국은 “의상이 적절하지 못하고, 도발적이며, 공공의 분노를 일으켰다”며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문화부 장관은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데 부적절한 패션이었다. 사건을 공식 조사할 것이며, 큰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노출의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노출이 심한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2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마돈나는 더한 의상도 입었다며 베트남 정부의 조치가 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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