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링 총리는 매주 토요일 수술 외에 매주 목요일 아침도 의사들에게 조언하는 시간으로 책정했다. 그는 총리와 의사의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의사로서 환자들을 검진하고 치료한다. 또 총리로서 각종 정책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이를 더 낫게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토요 진료를 하겠다”며 “병원에 매일 오지 못해 아쉽다. 총리 집무실로 출근할 때도 병원으로 차를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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