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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서부 와카야마서 규모 5.2 지진…“쓰나미 발생 안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13 15:51
2019년 3월 13일 15시 51분
입력
2019-03-13 15:49
2019년 3월 1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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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서부 와카야마(和歌山)현 근해에서 13일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53분께 시코쿠와 혼슈 사이에 있는 기이(紀伊) 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다.
진앙은 북위 33.8도 동경 134.9도이며 진원 깊이 50km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진으로 인해 와카야마현 일대와 인접한 도쿠시마(福島)현에서 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이 있었다. 시가현과 효교현 등 주변에도 진도 3이 느껴졌다.
아직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간사이 전력의 미하마, 오이, 다카하마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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