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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자금성 사상 첫 야간개장…입장권 67만원에 거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1 00:11
2019년 2월 21일 00시 11분
입력
2019-02-21 00:09
2019년 2월 21일 0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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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관광명소인 자금성이 19일과 20일 이틀간 사상 처음으로 야간 개장한 가운데 입장권이 67만원에 거래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정원 대보름을 맞아 야간 개장한 이틀간 6000명의 관람객이 자금성을 찾았다.
자금성을 야간 개장한 것은 1925년 고궁 박물관으로 개장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첫날인 19일에는 일반인 500명 이외에 각계 인사 2500명이 별도로 초청됐으며, 둘째날에는 3000명의 일반 관람객에게 야간 관람을 허용했다.
야간 입장권을 확보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온라인에서는 야간 입장권이 4000위안(약 67만원)에 거래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최고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자금성은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황궁으로 사용된 곳으로 885개의 국보급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하루 8만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야간 개장에는 총 6000명만 입장을 허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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