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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객기, ‘제트기류’ 덕에 초음속 비행…기장 “내 평생 최고의 순풍”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0 13:12
2019년 2월 20일 13시 12분
입력
2019-02-20 13:10
2019년 2월 20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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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기준 음속 보다 55km 빨라
비행시간, 평소보다 48분이나 줄어
대기층 상층부의 강력한 제트기류에 힘입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영국 런던으로 비행하는 버진애틀랜틱 소속 보잉 787-9 쌍발 제트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한때 지상 기준 음속을 넘는 시속 801마일(1289km) 속도로 비행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 비행기 조종사 피터 제임스 기장은 이날 미 펜실베니아 3만5000피트(1만668m) 상공을 통과할 때 801마일을 기록했다면서 “여객기 조종사를 하면서 이런 순풍은 처음 겪었다”고 트윗했다.
그 덕에 여객기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48분이나 빨리 런던에 도착했다.
보잉 787-9 기종의 종전 최고 비행속도 기록은 776마일(1248Km)이며 평균 운항속도는 561마일(902km), 최대 운항속도는 587마일(944km)로 이를 넘는 속도는 순풍 때문에 가능하다.
801마일은 지상에서 음속(767마일, 1234km)을 넘는 속도다. 그러나 음속을 잴 때는 대기 이동속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대기 상층부에서 801마일은 음속을 넘지 않는다. 여객기는 초음속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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