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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MS 검색엔진도 차단…외국 검색엔진 ‘전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4 11:45
2019년 1월 24일 11시 45분
입력
2019-01-24 11:43
2019년 1월 24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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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마저 차단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두 소식통을 인용, ‘빙’ 검색엔진이 정부의 명령에 따라 중국에서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빙’은 2010년 구글 검색 엔진이 철수한 이후 중국 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외국 검색엔진이었다. 이번 철수로 중국 내 외국 검색엔진은 ‘전멸’된 셈이다.
중국 본토에 있는 ‘빙’ 사용자들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빙’ 접속이 안 된다고 글을 올렸다. MS 측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소식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빙’의 차단을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중국 주요 국영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이 정부의 ‘빙’ 금지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빙’ 사이트에 접근하려고 하면 연결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빙’은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에서 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선두 업체 바이두가 차지하는 70%에 비해 한참 뒤진 수치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페이스북이 소유한 채팅 애플리케이션 왓츠앱을 차단하기도 했다.
중국은 자국민들의 정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이른바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으로 알려진 검열 통제 시스템을 이용, 다양한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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