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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사회 의장 사퇴 안해…샌드버그와 계속 함께 할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1 15:36
2018년 11월 21일 15시 36분
입력
2018-11-21 15:34
2018년 11월 21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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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당분간 이사회 의장(chairman)직에서 사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대해서도 강한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저커버그는 2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의장직 사임을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당분간 회사 고위직에 거의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최근 자신과의 불화설이 불거진 샌드버그 COO에 대해서는 “셰릴은 이 회사의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우리의 주요 이슈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10년 동안 내게 중요한 파트너였다”며 “나는 우리가 한 일이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수십년간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9일 저커버그가 2016년 미국 대선 때의 정보 유출 이슈가 불거진 이후 샌드버그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 간의 갈등으로 내부 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러시아의 2016년 선거 개입을 무시하거나 은폐하려고 했으며, 반 (反) 페이스북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공화당 성향의 홍보회사를 고용해 홍보전에 나섰다는 최근 뉴욕타임스(NYT) 보도 내용도 부인했다.
그는 “큰 문제가 있었다. 나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보도 내용은 과장이 있다. 나는 그것도 옳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 내용이 모두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우리는 기자들에게 기사에 실린 많은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그들은 기사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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