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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서 버스 폭발 화재로 최소 42명 사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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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21:02
2018년 11월 16일 21시 02분
입력
2018-11-16 20:59
2018년 11월 16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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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들고 탄 가스 실린더 폭발 추정”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 사고 차량. (출처=트위터 갈무리) © News1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짐바브웨 남부로 향하던 버스에서 불이 나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
짐바브웨 적십자사는 트위터에 완전히 타버려 뼈대만 남은 사고 버스 사진을 게시했다.
현지 언론은 생존자들을 인용해 승객 중 한 명이 들고 탄 가스 실린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생존자들은 버스 내부에 가스 냄새가 가득 찼고 버스 안내원이 내부 전등을 켠 순간 버스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증언했다.
일부는 창문을 깨고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일부 시신은 신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불에 손상됐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지난 8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와 남동부 루사페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2대가 정면충돌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6월에도 북부 고속도로에서 버스 충돌로 43명이 숨지는 등 짐바브웨는 잦은 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에머슨 음난가그와 대통령은 지난 8일 버스 사고 이후 도로 안전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자금 부족과 방치로 도로가 움푹 들어간 곳이 많고 운전 규정도 미비하다”며 짐바브웨에서 사고가 잦은 원인을 진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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