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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머스크 후임 찾았다…CFO 출신 여성 임명
뉴스1
업데이트
2018-11-08 17:46
2018년 11월 8일 17시 46분
입력
2018-11-08 17:45
2018년 11월 8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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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텔스트라 CFO 출신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된 로빈 덴홈 텔스트라 CFO. <출처=모바일월드콩그레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10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려놓은 이사회 의장 자리를 호주 최대 이동통신업체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여성 인물로 채운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텔스트라 CFO로 재직 중인 로빈 덴홈을 새 의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지만, 덴홈은 현 직장에서 사전 통고 기간인 6개월을 채운 뒤에 의장직을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를 기만했다는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은 대신 CEO 자리는 유지하는 것으로 SEC와 타협을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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