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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배심, 고모가족 4명 죽이고 심신미약 주장한 19세에 ‘계획 살인’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05 00:09
2018년 11월 5일 00시 09분
입력
2018-11-05 00:07
2018년 11월 5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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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정의 배심원단은 3일 고모, 고모부 및 두 명의 사촌동생 등 4명을 살해한 뒤 정신병 등 심신미약을 주장한 브라질인 피고에게 ‘사전 계획 살인범’ 평결을 내렸다.
수도 마드리드 인근의 과달라하라 법정에서 피고 파트릭 노게리아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이며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친척들을 죽었다고 말했으나 배심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2016년 당시 고모와 고무부는 40대의 젊은 나이였고 사촌들은 1살과 4살이었다. 피고는 19살이었다.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노게리아는 시신들을 토막내서 플라스틱 쓰레기 봉지에 넣고나서 셀피를 찍었다.
검찰은 쓰레기 봉지를 준비해 가지고 갈 만큼 살인을 계획한 사이코패스라고 말했다. 또 2016년 초에 스페인에 온 노게리아는 살인 도중과 후에 시신의 사진 그리고 살인에 관한 메시지를 왓츠앱으로 브라질 친구에게 보냈다.
노게리아는 범죄를 숨기기 위해서 전지 가위로 고모 부부를 토막냈다. 한 달 후부터 이웃 사람들이 집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 뒤 경찰이 봉지를 발견했다.
유럽연합의 일원으로 사형제가 폐지된 스페인에서 노게리아는 수십 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변호인은 항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드리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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