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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국무부 F-16 예비부품 대만 판매승인에 중국 ‘발끈’
뉴스1
업데이트
2018-09-25 18:50
2018년 9월 25일 18시 50분
입력
2018-09-25 18:48
2018년 9월 25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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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권과 안보 심각하게 위협”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 News1
미국 국무부가 F-16 전투기 등 군용기에 쓰이는 예비부품을 대만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승인하자 중국이 거세게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예비부품 대만 판매 승인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서 “중국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계획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했고 이미 미국에 교섭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계획된 군사 판매를 철회하고 대만과의 군사 접촉을 중단하길 촉구한다”면서 “주요 분야에서 중미 협력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말라”고 일갈했다.
앞서 국무부는 이번 계약의 배경에 대해 “대만은 계속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군사 균형,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세력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 의회는 30일 안에 이번 계약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
이날 미국이 승인한 예비부품의 규모는 3억3000만달러 수준이다.
로이터는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판매가 미중 관계에 자극제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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