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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사랑스러워”…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상상초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5 15:11
2018년 6월 25일 15시 11분
입력
2018-06-25 14:33
2018년 6월 25일 14시 3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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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노마·마린 페어그라운드 홈페이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를 뽑는 경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매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행사를 진행하는 소노마·마린 페어그라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페탈루마에서 올해 대회 우승견이 결정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리가 유난히 짧거나 몸에 털이 없는 것 등 개의 못생김을 뽐내는 이 행사의 올해 우승견은 아홉 살 잉글리시 불도그 자자(Zsa Zsa)였다.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놓으며 팔굽혀펴기 하듯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자자보다 더 못난 녀석은 없었다.
자자의 우승으로 견주 메간 브레이나드는 트로피와 1500달러(약 167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한 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할 기회도 얻었다. 자자와 브레이나드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브레이나드는 “경매장에 보내질 운명이었던 자자를 구호단체를 통해 입양했다”며 “자자의 멋진 생김새를 보고 평생 우리와 함께할 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경연은 매년 독특한 외모를 지닌 개들을 소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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