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수영하는 사람 코로 들어가 뇌먹는 아메바 출현…감염자 1주만에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4 20:50
2016년 7월 4일 20시 50분
입력
2016-07-04 20:37
2016년 7월 4일 20시 37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동아일보DB)
수영하는 사람의 코로 들어가 뇌를 파먹어 숨지게 하는 일명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유명 래프팅 시설에서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CDC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근교에 있는 인공 급류 레크리에이션 시설인 국립 화이트워터 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표본 11개에서 모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면 목이 뻣뻣하고 두통과 열병, 구토에 시달리다 뇌 손상으로 환각 증세, 행동 이상, 마비 증세를 보이며 감염 이후 1~9일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화이트워터센터에서 래프팅을 즐겼던 한 18세 로런 시츠양이 감염 일주일만인 지난달 19일 사망했다.
CDC는 수질 위생 시스템의 고장으로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따뜻한 민물이 아닌 급류에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살인 아메바가 급류에서도 생존 가능하다는게 확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젤렌스키 “90일내 선거 가능”…트럼프 “우크라 민주주의 아닌 지점 도달”
숨진 70대 노인 몸에 멍자국…경찰, 아들·딸 긴급체포
초등생 살인 명재완 변호인, 항소심 앞두고 사임…“하늘이 위해 기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