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도 직업”…신용카드 받는 홈리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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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홈리스가 신용카드로 적선을 받아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브 해겐스톤(42)은 디트로이트에서만 7년 가량 노숙인 생활을 했다. 그는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신용카드 리더기 스퀘어(사진 오른쪽)를 이용해 시민들로부터 돈을 얻고 있다.

해겐스톤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는다’면서 ‘나는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받는 유일한 홈리스’라고 미국 언론에 말했다.

스퀘어 리더기는 2.75%의 수수료를 받고 1~2일내에 고객 통장으로 송금을 해준다고.

한편 에이브 해겐스톤은 노숙인도 직업이라고 주장하면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노숙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알리는 홈페이지도 갖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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