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조지 왕자, 유치원 첫 등원 모습 포착… 깜찍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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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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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왕자’

영국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가 유치원에 등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은 켄싱턴궁 발표를 인용해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조지 왕자를 노퍽 주(州)의 웨스트에이커 몬테소리 유치원에 데려다 줬다고 보도했다.

조지 왕자의 등원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왕세손 부부는 아들의 등원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파란 누비 코트에 하늘색 백팩을 멘 조지 왕자는 아장아장 걸으며 유치원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조지 왕자가 다니는 유치원은 왕세손 부부가 사는 맨션 안메르 홀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하루 33파운드(약 5만8000원)의 수업료를 받는 일반 유치원이다.

왕세손 부부는 자녀를 일반 양육 환경에서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연간 원비가 1만8000파운드(약 3200만원)을 넘는 켄싱턴 인근 유치원이 아닌 이곳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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