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볼거리-먹거리 ‘풍성’…그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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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4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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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사진=동아일보DB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사진=동아일보DB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길게는 다음해 1월까지 열린다. 때문에 이 기간 유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중 몇 군데를 살펴보면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는 로텐부르크를 꼽을 수 있다. 로텐부르크는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독일 인기 관광지다. 이곳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환상적인 시장이 열린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시장인 뉘른베르크 시장도 있다. 이곳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빼놓을 수없다. 이곳은 1491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이 시작됐다고 알려졌는데,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온 거리를 가득 채운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각종 연주회가 열려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한편,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앞서 언급한 로텐부르크·잘츠부르크 외에도 빈·부다페스트·프라하 등에서도 열린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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