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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에볼라 비상사태 해제… “여전히 농촌지역은 위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4 11:11
2014년 11월 14일 11시 11분
입력
2014-11-14 11:09
2014년 11월 14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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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라이베리아가 에볼라 국가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엘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영 EL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비상사태 해제의 뜻을 국회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비상사태 해제 이유에 대해 “세계 전문가들이 에볼라 감염 둔화세를 잠정 발표한 것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 주 신규 감염사례가 매일 최고 500건 이상에서 50여건 정도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고 설명했다.
하지만 라이베리아 설리프 대통령은 "여전히 농촌에서 에볼라 위험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는 지난 8월 6일 에볼라의 확산이 정부의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라이베리아에서만 에볼라 감염자 6822명, 사망자 2836명가 발생했다.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가 4개국에서는 1만4098명이 감염됐고 5160명이 숨졌다.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그래도 아직 위험한 지역이 있네” ,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경계를 늦춰선 안 되겠다” ,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에볼라 제발 사라졌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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