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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소녀, “집에 돌아가고 싶다” 호소 성노예로 전락한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3 21:17
2014년 10월 13일 21시 17분
입력
2014-10-13 20:22
2014년 10월 13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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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과격단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오스트리아 10대 소녀 2명이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 오스트리안타임스에 따르면 간신히 부모와 연락이 닿은 삼라 케시노비치 양(17)과 사비나 셀리모비치 양(15)은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보스니아 이주자 가정 출신의 친구 사이로 알려진 두 소녀는 지난 4월 각자 부모 앞으로 “우리를 찾지 마세요. 우리는 알라를 섬기며, 그를 위해 죽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
체첸 출신의 IS 전사와 결혼해 임신까지 한 이들은 그러나 최근 가족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는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오스트리아 보안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카를하인츠 그룬트뵈크 오스트리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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