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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담당 의사 “정맥 찾을 수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14:59
2014년 9월 26일 14시 59분
입력
2014-09-26 14:38
2014년 9월 2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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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영국에서 체내에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가 극적으로 생존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009년 12월 혈액 없이 태어나 올해 4살이 된 아일랜드 워터퍼드 주에 사는 한 소녀 메이시의 사연을 보도에 전했다.
메이시의 모친 엠마 비뉴(31)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런 증상은 누구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딸의 혈관에는 혈액이 없고 묽은 혈장만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메이시가 태어난 당시(아기) 때 몸속의 혈구를 포함한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빠져가는 아기 모체(산모)출혈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이 없기 때문에 긴급 수혈을 해야 하는 상태에서 의료진은 정맥을 찾을 수 없어 탯줄을 통해 겨우 첫 번째 수혈을 할 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헤모글로빈 수치는 완전히 제로(0) 상태로 공식수치가 나타났다.
출산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난 메이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간 총 3회에 걸쳐 혈구를 포함하는 수혈을 받고 기적처럼 생존한 것.
메이시는 뇌에 장애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우려에도 건강하게 자라 현재 학교에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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