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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 英 갈라질 뻔…영국 여왕 ‘가슴 쓸어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0 13:22
2014년 9월 20일 13시 22분
입력
2014-09-20 13:20
2014년 9월 20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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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TV 방송 갈무리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이 확정된 뒤 단합을 호소하는 성명을 냈다.
19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소식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었지만 스코틀랜드에 대한 사랑은 모두 동등하다”며 “이것이 우리 모두를 단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실시된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개표 결과는 독립 반대표가 191만여 표로 유효표의 절반을 넘었다. 최종 투표 결과는 반대가 55.3%로 찬성 44.7%보다 10.6%포인트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성명에서 “스코틀랜드인들의 완전하고 열정적인 민주주의 실현을 축하한다”며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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