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6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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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란 리본 | 사진=YTN 뉴스 캡처
미국 노란 리본 | 사진=YTN 뉴스 캡처
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미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26일(한국 시간) 새벽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외에도 현지 미국인들도 참여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한편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나 인질,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바라며 노란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던 것에서 유래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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