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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아의 방주 “배 안에 학교, 병원, 카지노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8 12:59
2013년 12월 8일 12시 59분
입력
2013-12-08 12:41
2013년 12월 8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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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등장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 "현대판 노아의 방주"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약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 병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 공항까지 갖추고 있다. 이름은 "프리덤 십"이다.
이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25층의 빌딩 같은 구조로 구성됐다. 또한 5만 명의 거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시설이 배에 마련될 계획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1년이면 지구를 두 바퀴 돌 수 있으며 거주민들은 해상 도시에 머물며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워낙 큰 규모 탓에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없어 육지로 이동하려면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본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저게 말이 되나” “현대판 노아의 방주, 1년에 지구 2바퀴라니” “현대판 노아의 방주, 늙어서 저런데서 편하게 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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