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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크홀’로 16명 실종…50m 초대형 크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4 08:33
2013년 10월 4일 08시 33분
입력
2013-10-03 18:05
2013년 10월 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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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중국의 한 공장건물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발견해 16명이 실종됐다.
3일 신화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새벽, 허베이성 우안시의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부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잠을 자던 근로자 16명이 나흘째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200여 명의 구조대와 지질학자를 파견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파견된 지질학자에 따르면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 50m, 깊이 15¤20m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현장은 현재 소방차와 구급차, 포클레인 뿐 아니라 실종자의 가족들까지 몰려 아수라장이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엄청난 규모의 무너진 지반을 바라보며 오열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거대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공장 인근의 철광에서의 지나친 채광행위 때문에 지반이 내려앉았다고 주장하지만, 언급된 철광은 아직 채굴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고 부인해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싱크홀은 일반적으로는 석회암이 많은 지역에서 발견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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