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영국 런던 남부 미챔에 사는 딘 커비(33)와 케리 앤 커비(31) 부부의 생후 2년 5개월 된 아들 아담 커비가 지능지수(IQ) 141로 英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담의 특별한 능력은 생후 9개월 때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담은 코뿔소와 하마의 단어가 쓰인 카드를 보고 그림책에서 그림을 구분해냈다. 이후 한 살이 되자 성인들이 즐기는 국가별 모양 퍼즐을 맞추는가 하면 유아용 배변 훈련 책을 읽은 후 스스로 화장실 사용법을 깨우쳤다.
보도에 따르면 아담은 현재 100단어를 쓸 수 있고 숫자는 1000까지 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살짜리 유아가 읽는 책을 읽으며 부모의 아이패드로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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