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줄기를 맞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이 스케치는 사진이라고 해도
전혀 흠잡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묘사돼 있다.
그림을 그린 주인공은 22세의 이탈리아 작가 디에고 파지오. 오로지 연필 한자루
만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사진이 계시된 해외 예술품 전시 사이트(diegokoi.deviantart.com)에 따르면 그의 원래
직업은 문신을 새겨주는 타투 디자이너였다. 미술 관련 학교를 다니거나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으며 일본 유명 목판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에 감명을 받은 후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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