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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트로스 칸 불륜 입막음에 70억원 제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2 14:26
2011년 9월 2일 14시 26분
입력
2011-09-02 14:23
2011년 9월 2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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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측근들이 스트로스-칸과의 불륜 사실을 떠벌리고 다닌 그의 옛 애인을 400만 파운드(약 70억원)에 매수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각) 스트로스-칸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그의 측근들이 "나는 스트로스-칸의 연인이었다"고 주장한 마리 빅토린느 음비사라는 여성에게 돈을 주고 그녀의 입을 막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음비사는 7월 스트로스-칸이 미국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자신과 스트로스-칸이 연인이었으며 그를 위해 진술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자기가 23세였던 1997년 당시 47세인 스트로스-칸과 9개월간 관계를 맺었으며 "스트로스-칸은 육체적 접촉을 즐기고 성관계를 좋아하며 술수에 매우 능했다"고 언론에 떠벌렸다.
그녀는 또 "가끔 그가 단호하게 행동할 때도 있었지만 내가 보기에 그것은 학대가 아니라 열정이었다"면서 스트로스-칸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었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스트로스-칸의 측근들은 그러나 음비사의 주장이 오히려 스트로스-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후 이들은 음비사의 아버지에게 접근해 "당신 딸이 말을 너무 많이 한다"며 "얼마를 주면 조용히 하겠느냐?"고 매수를 제안했다.
음비사의 아버지는 당시 500만 유로를 요구했고, 스트로스-칸의 측근들은 이 '액수'를 적어가고 나서는 다시 연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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