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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사고원전 주변에 주민 거주 장기간 불가능
동아일보
입력
2011-08-21 13:30
2011년 8월 2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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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의 주민 거주는 장기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일부 지역의 경우 장기간 사람이 거주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경계구역(원전 반경 20㎞)을 해제하지 않고 출입금지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사고 원전에서 반경 3㎞ 이내 지역의 경우 향후 수십 년간 사람이 거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각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점에 경계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문부과학성 조사결과 원전 반경 20㎞ 이내 35개 지점의 연간 누적 방사선량이 20밀리시버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방사선량 20밀리시버트는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린 '경계구역' 설정의 기준이었다.
원전에서 3㎞ 떨어진 오쿠마마치(大熊町)에서는 연간 누적방사선량이 508밀리시버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100밀리시버트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15개소였다.
정부는 이들 지역의 경우 방사성 물질 오염은 물론 원전에서 사고가 재발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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