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오바마? 오사마?… 미국 방송들 자막 실수 속출
Array
업데이트
2011-05-02 17:27
2011년 5월 2일 17시 27분
입력
2011-05-02 16:22
2011년 5월 2일 16시 2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미국 폭스뉴스의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지방뉴스인 ‘폭스 40뉴스’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소식을 알리면서 방송자막에 ‘오바마 빈 라덴 사망’이라고 내보냈다.
신중하기로 이름 높은 미국 방송사들도 '사상 최대의' 거물 테러리스트의 죽음에는 이성을 잃고 말았다. 그것도 미국 현직 대통령의 이름과 혼동하는 자막으로 전세계인들의 눈총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의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지방뉴스인 폭스 40뉴스(Fox 40 News)는 빈 라덴의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오바마 빈 라덴 사망(OBAMA BIN LADEN DEAD)' 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버락 오바마(49·Barack Hussein Obama) 미국 대통령의 이름과 혼동한 것으로 보이는 이 실수는 한 미국인 트위터러가 포착해 해당화면을 직접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폭스 뉴스뿐 아니라 다수의 매체에서 같은 실수가 발견됐다. AP는 미국 시민들이 환호하는 사진을 설명하며 '오바마 빈 라덴'이라고 적었고 할리우드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도 같은 오류가 발견됐다.
누리꾼들은 외신들의 '오타(誤打)'에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급하게 보도하느라 실수한 것 같다"고 촌평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미국 대통령과 헷갈리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실제 미국 폭스 뉴스는 보수적인 색채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해 온 방송사 가운데 하나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9.11 테러의 배후 인물로 테러조직 알 카에다를 이끌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서 이날 미군 특수부대의 공격을 받고 교전 도중 사살됐으며, 그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제 대전역서 성심당 빵 못사나…월세 탓 퇴출 위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다른 이들 위해 내 몸 쓰이길” 삶의 마지막까지 사랑 나눈 참 스승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셀프건강진단]냉장고에 있는 물을 바로 마시기가 두렵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