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일본!]정부계 외교통상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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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외교통상부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한 전 직원의 성금 2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외교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급의 0.4%를 성금으로 모았다.

■ 재계


한화그룹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전력망이 파괴된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의 8개 초등학교에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컵라면 15만2000개와 주택 복구에 필요한 건축 자재 등 총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 38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편의점업체 미니스톱은 4월 13일까지 전국 1400여 개 점포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성금을 모금한다. 모금액은 전액 일본적십자사에 전달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해태제과의 ‘자유시간’ 1000박스와 크라운제과의 ‘연양갱’ 등 1억여 원 상당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 교육계


아주대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778만5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주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 문화계


○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 저스트가 4월 24일 도쿄 시부야에서 ‘동일본 대지진 지원 기부 라이브-저스트 2011’을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저스트는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등 인기 한류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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