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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 순결 사세요”…등록금 마련 나선 18살 여대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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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1:07
2011년 1월 6일 11시 07분
입력
2011-01-05 16:19
2011년 1월 5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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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여대생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순결을 팔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8살 여대생이 지난해 12월26일 오후 4시34분 경 영국 웹사이트 '학생들의 방(The Student Rooms)'에 '순결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학생들의 방은 영국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사이트로,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여대생은 "나는 18살로 대학교 1학년생이다. 집안이 부유하지 않아 수업료를 마련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며 "순결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꽤 매력적이다"며 "머리는 금발이고 가슴 사이즈는 32DD며 예쁜 얼굴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이트에서는 학생들의 갑론을박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명의 학생이 댓글을 달았으며, 순결 판매를 하지 말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한 학생은 "당신이 순결을 판다면 그것은 당신의 영혼을 파는 것"이라는 충고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학생은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일자리를 찾아봐라"고 당부했다.
"분명히 남은 인생에서 후회할 것"이라며 "돈은 오고 가는 것이지만 당신의 순결은 오직 한 번뿐이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반면, "당신의 몸이니 그냥 한 번 해봐라. 감정적인 접근 없이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문제없다"며 찬성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 학생은 "순결 판매 대가로 적어도 2000파운드(약 350만 원)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녀의 순결 판매에 대해 제시된 최고 가격은 18파운드(약 3만1000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 여대생은 "듣자 하니 가격이 18파운드에 불과하다. 결코 가난한 학생에게 몸을 내던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앞서 영국에서는 2004년 당시 18살이던 브리스틀대학교 학생 로시 리드가 자신의 순결을 8400파운드(약 1470만 원)에 판 적이 있다. 리드는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 순결을 판매한 뒤 런던 북부에 있는 한 호텔에서 44살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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