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도요타 청문회 쏟아진 불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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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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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도, 미국 정부 당국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3일 미 하원에서 열린 도요타 청문회. 2006년 테네시 주 고속도로에서 렉서스를 몰다가 갑자기 시속 160km 이상 급발진 경험을 한 론다 스미스 씨가 눈물을 흘리며 한 말이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고개 숙여 사죄했는데….

■ 고가차 타면 공공주택 제한

서민을 위해 짓는 공공주택에 땅 부자나 고급차 소유자가 당첨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에 자산기준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당장 올 4월 2차 보금자리주택부터 269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청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美선교사가 목격한 3·1운동

“오늘은 한국의 위대한 날.” 91년 전 서울에서 펼쳐진 3·1운동(사진)을 목격한 미국인 여선교사 매티 윌콕스 노블 씨는 일지에 그날의 감동을 이렇게 기록했다. 처음 번역 출간된 그의 일지에는 독립을 갈망한 한국인의 피땀 어린 노력과 이를 짓누른 일제의 가혹한 탄압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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