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휴대폰?…인터뷰 기자 손에 ‘와그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월 13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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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튼튼하다고 광고하던 휴대전화가 인터뷰 도중 기자의 손에 맥없이 부서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 BBC방송의 한 기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이 제품을 만든 회사의 사장과 함께 새로운 휴대전화를 소개했다. 물에 빠뜨려도 끄떡없고, 10층 높이에서 떨어져도 이상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라는 설명을 들은 기자는 옆에 있던 수조에 전화기를 넣었다가 꺼내도 제대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한 후 수조 모서리에 몇 번 내리쳤다. 그러자 휴대전화는 짤막한 신호음을 내고 액정화면이 깨지며 고장이 났다.(사진) 사장은 당황한 듯 계속 웃었고, 기자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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