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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중독 40대 아줌마, 10대 소년이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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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23:38
2010년 1월 6일 23시 38분
입력
2010-01-06 23:00
2010년 1월 6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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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10대 소년과 네 명의 자녀를 둔 40대 아줌마가 휴일을 같이 보내기로 했으나 소년 부모의 신고로 무산된 일이 있어 화제다.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영혼이 통하는 이른바 ‘소울메이트’라고 여기게 되었고 급기야 휴일을 같이 보내기로 약속했다.
부모의 만류로 미국으로 가지 못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앤드류 케인(16·사진 오른쪽)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차를 몰고 온 로리 프라이스(42·사진 왼쪽)를 온타리오 오릴라의 한 가게에서 만났으나 소년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후 둘 다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둘 다 게임에 중독되어 1년 정도를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아이 넷 둔 40대 아줌마와 소년이 소울메이트라. 흠”이라는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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