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오바마 “미국 학생들, 한국 수업량 따라가야”

  • 입력 2009년 3월 11일 16시 43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학생들의 수업량이 너무 적다며 한국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워싱턴 DC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에서 교육정책 비전에 대한 연설을 하며 "미국의 어린이들은 매년 한국의 어린이들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 달이나 적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새로운 세기의 도전은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 공부할 것을 요구한다"며 "한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바로 여기 미국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기간 한국의 자동차 경쟁력을 치켜세운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엔 21세기 교육 모델로 한국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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