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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0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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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간지 ‘주르날뒤디망슈’는 익명의 정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해커들이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인계좌에 침투해 소액을 빼냈다”고 전했다.
범인들은 인터넷으로 사르코지 대통령의 계좌정보를 알아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뤼크 샤텔 정부 대변인은 언론 보도를 인정하면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사건은 인터넷뱅킹 시스템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