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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르비아계 시위대 美-英 대사관 습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1:23
2016년 1월 20일 11시 23분
입력
2008-02-23 02:59
2008년 2월 2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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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독립반대” 방화도… 美 “책임 묻겠다”
코소보 독립 선언에 반대하는 세르비아계 시위대가 21일 오후 7시경(현지 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미국대사관을 기습해 불을 질렀다고 AP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대사관을 점거한 시위대는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서류와 집기를 건물 밖으로 내던지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하자 도망쳤으며 건물 안에서는 불에 탄 시체 한 구가 발견됐다.
리언 해리스 세르비아 주재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대사관 직원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베오그라드 핑크TV를 인용해 “죽은 사람은 시위대의 일원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니컬러스 번스 국무차관이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 세르비아 총리 등 당국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도 22일 “세르비아계 시위대가 21일 베오그라드의 영국대사관을 공격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고 건물 피해는 제한적이다”고 밝혔다.
주민의 90%가 알바니아계인 코소보의 자치정부는 17일 세르비아로부터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서방국가들은 그 지위를 인정해 세르비아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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