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는 2012년 가을학기까지 500명을 증원해 학부생을 현재 4700여 명에서 5200여 명으로 늘린다. 예일대도 현재 5275명인 정원을 600명 늘리는 보고서를 내년 2월 내놓을 예정이다.
공간이 부족해 캠퍼스를 더 늘리기 어려운 하버드대는 대학 인근 앨스턴에, 컬럼비아대는 맨해튼의 할렘 지역에 각각 제2캠퍼스를 지을 예정이다. 두 대학의 제2캠퍼스는 대학원 과정 및 연구시설 용도여서 학부생이 늘어날지는 불확실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태원 기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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