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재계회의 열린다

  • 입력 2006년 6월 13일 15시 43분


한국과 미국의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미재계회의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회의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한미 FTA 1차 협상 결과와 향후 전망)과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한미 FTA 협상과 양국 경제계 협력방안)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 뒤 양국의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한미 정치경제 현황 및 전망), 임승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심의관(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을 위한 금융부문의 과제), 마이클 커비 주한 미국 총영사(미국의 비자정책과 한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전망) 등이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박정훈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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