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운동본부 홈피 한때 다운

‘독도역사 찾기 운동본부’가 22일 일본 자치단체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날’ 제정 1주년 행사 강행에 맞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단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dokdocenter.org)가 한때 다운됐다.

독도역사 찾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홈페이지가 다운됐다”며 “일본 해커들의 공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0년 결성된 독도역사 찾기 운동본부는 신문 광고와 독도 방문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해 활동해온 시민단체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