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세일(全世一)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 문인구(文仁龜)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 8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창일(朴昌一)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장애인 보호체계가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병원 밖에서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일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키비탄’이란 ‘시민정신’을 뜻하는 라틴어 ‘키비타스(civitas)’에서 나온 말. 키비탄 클럽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돼 일본, 독일, 캐나다, 러시아, 인도 등 20여 개국에서 2500여 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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