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경영학석사(MBA) 과정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두 학교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스위스 영국 등 유럽의 비즈니스 스쿨이 미국의 경영대학원보다 글로벌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IMD는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윤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화려한 명성을 가진 다른 학교와의 차별화 전략이 주목을 끌었다. 기존 비즈니스 스쿨이 갖고 있는 조직을 답습하지 않고 비즈니스와 교육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스쿨 랭킹 | |
순 위 | 학교 |
1 | IMD(스위스) |
2 | 런던 비즈니스 스쿨(영국) |
3 | ESADE(스페인) |
4 | HEC 스쿨(프랑스) |
5 | MIT(미국) |
6 | 다트머스(미국) |
7 | 미시간(미국) |
8 | 선더버드(미국) |
9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미국) |
10 | 스탠퍼드(미국) |
자료: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
런던 비즈니스 스쿨은 국제 재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어 ESADE(스페인) HEC(프랑스) MIT(미국) 등이 5위권에 들었으며 다트머스대, 미시간대, 선더버드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스탠퍼드대(이상 미국) 등이 10위권으로 평가됐다. 하버드대(미국)는 16위였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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