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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6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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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는 민주당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케리 의원이 6일 오전 9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집회에서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주부터 두 사람이 함께 선거 유세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 언론들이 추정하는 부통령 후보는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 딕 게파트 하원의원(미주리), 톰 빌색 아이오와 주지사 중 한 명이다.
케리 의원은 5일 지지자들에게 “내일 오전 9시에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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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케리 의원은 최근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부통령 후보의 지역 득표력이나 경륜은 부차적인 고려사항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케리 의원은 5일 피츠버그 지역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통령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공개적으로 발표할 때까지 혼자서 (검토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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