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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6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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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 TV인 엑스트라는 로스앤젤레스 대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해 오스카상 수상작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의 주연 배우(케이지)가 이혼을 우호적으로 해결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전설적 영화제작자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조카인 케이지는 2002년 8월 하와이에서 리사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았다. 그러나 이들은 3개월 뒤인 11월 25일 “이번 결혼은 ‘큰 실수’였다”면서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백만장자인 케이지와 리사는 상대방에게 이혼에 따른 부양비나 별거수당을 요구하지 않으며 결혼할 당시 갖고 있던 각자의 재산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엑스트라는 덧붙였다.
한편 케이지는 로스앤젤레스의 초밥집 종업원 출신인 한국 여성 앨리스 킴과 올가을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미국 주간지 ‘스타’가 보도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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