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치효과가 뛰어난 온천 9개로 유명한 시부의 온천은 좁은 골목길에 밀집해 있다. 그중 객실 16개의 전통 료칸(旅館) 스미노유(炭乃湯)에 묵었다. 료칸의 명성은 음식과 객실 분위기가 좌우하는데 모든 것은 ‘오카미상’이라고 불리는 여지배인의 손에 달려 있다. 6층 양옥의 스미노유는 오카미의 맵시 있는 기모노 차림만큼이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료칸이다.
스미노유의 매력은 6층 온천탕에 딸린 노텐부로(露天風呂·노천탕)에서도 발견된다. 이른 아침 노텐부로에 몸을 담그는 순간 탄성이 절로 터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기타알프스의 설산 풍경 때문이다. 기타시가, 시가고원이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 현지 전화 0269-33-3128, 예약대행 ㈜여행박사(www.tourbaksa.co.kr) 02-730-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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